2024년 3월 종목 매매 복기 ② 솔트룩스

솔트룩스 매매전략 3월 내 유일하게 두 번 매수 매도한 솔트룩스. 솔트룩스는 국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많이 알려진 기업이고,  회사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기계학습과 자연어 처리 스타트업으로 2000년 창업된 시스메타가 회사의 뿌리라고 한다. 솔트룩스 왜 샀을까? (매수이유) 솔트룩스를 매수했던 이유는 심플했다. 제일 처음 솔트룩스를 샀던 이유는, 시장이 AI발 반도체 이슈로 이쪽으로 돈이 몰리고 있었기 때문에, 반도체주가 적당히 오르면, AI 유관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도 돈이 몰리지 않을까라는 판단에, 매수를 했는데, 솔직히 운이 좋았다. 조정 잘 받은 차트라고 생각하고, 매수를 했지만, 물렸다고 생각해서 손절도 고려하고 있던 상황에 며칠 간 차트가 자리를 잡더니 급등이 나와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며칠 뒤에 다시 매수했는데, 이건 순전히 차트상 좋아하는 자리라 매수했다. 일명 내가 ATM 자리라고 부르는 차트 모양인데, 기법이라고 할 건 없고, 그냥 급등 후 조정 잘 받는 상태에서 매수하면 반등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ATM에서 돈 뽑듯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다. 다만 이런 차트의 경우 100% 반등 나오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빠르게 치고 빠져야하기 때문에 욕심을 많이 낼 수도 없다. 그래서 초보들의 경우 이런 자리에서 수익내는 게 더 힘들다. 나도 그랬다. 비중을 많이 실을 수 없고(물을 타야하거나 손절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 욕심을 내면 안 되기 때문에(반등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서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함) 가볍게 노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이것만큼 쏠쏠한 것도 없다. 솔트룩스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솔트룩스 매수 매도 일봉 타점 솔트룩스 3월 22일 3분봉 타점 (1회차) 이 종목은 2월 22일에 처음 매수를 하고, 최소 횡보를 할 거라고 판단을 했는데, 주가가 한번 밀려서, 손절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3월 4일에 그어뒀던 지지선에서 반등 양봉이라, 다음 날 조정에서 오히려 추가

2024년 3월 종목 매매 복기 ① 사피엔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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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반도체 매매전략 사피엔반도체는 DDIC 설계 기술 전문의 팹리스 기업이다. (DDIC란 디스플레이 패널에 전기적 신호를 공급해서 "색과 휘도"를 구현하도록 하는 구동 반도체의 총칭이다.) 2017년에 설립되어 올해 2월에 상장한 굉장히 따끈 따끈한 신규 상장주로, 예전에는 신규상장주도 곧 잘 매매했었는데, 요즘은 하도 안 하다보니, 관성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종목을 매매했던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사피엔반도체 왜 샀을까? (매수이유) 이 종목에 "반도체"가 붙어있어서, "반도체 섹터"로 이해하고 매매를 하면 상당히 곤란할 수 있다. 최근 주가의 흐름을 봐도 이쪽과는 상당히 좀 떨어져 있는 모습. 회사의 제품이나 사명을 보면, 반도체주는 맞으나, 실질적으로는 디스플레이 관련주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싶다. 실제로, 이 회사와 관련된 이슈는 세계 최초 12인치 웨이퍼 기반 마이크로 LED 칩 개발 성공(120개 이상 특허 보유) DIC 생산 파트너 with 삼성전자, TSMC AR, VR기기 양산 프로젝트 진행(마이크로 LED DDIC 공동 연구 용역 진행 with 메타, 삼성D)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는데, 내가 이번 매매에 주목했던 부분은 바로, "마이크로 LED DDIC 공동 연구 용역 진행 with 메타"였다. 이 종목을 첫 매수했던 시점은 3월이 아닌, 2월 28일이다. 아래 일지 차트를 보면,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매수를 진행했고, 3월 5일에 급등이 나와 매도했다. 그렇다면 왜 이 시기에 매수를 했을까? 바로 마크 주커버그 메타 창업자 겸 CEO가 방한하는 일정이 잡혀있었기 때문이었다. 10년만에 방한한 주커버그 CEO…LG전자-메타 XR 신사업 '맞손' 자세한 내용은 위 기사를 참조하면 되고, 실제로 이 당시의 선익시스템이나 야스 등 LGD와 관련된 기업들은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아래 차트에서 보여지듯, 이 회

2024년 2월 매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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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반도체 덕분에 매매하기 어렵지 않았던 달 솔직히 지금 한 달 넘게 지난 상황에서 글을 쓰는 거라 2월이 어땠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2월은 전체 시드 대비 수익률 계산이 조금 애매한 게 2월 마지막 주에 큰 돈이 생겨서, 2월 셋째주까지는 기존 시드로 매매를 했고, 마지막 주는 추가된 시드까지 활용해서 매매했던 거라 전체 대비 얼마나 성장했는지, 계산을 해봐야 하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잘 매매했던 것 같기는 하다. 솔직히 반도체 섹터 내에서 돈을 굴렸으면, 시장 체감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게 느껴졌을 것 같고, 반도체를 고점으로 보고 다른 섹터로 왔다 갔다 했으면 조금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 않았을 까 싶긴하다. 3월도 거의 마찬가지로 반도체만 했다면, 무난하게 성장했으리라 본다. 2월 수익률 인증 잘한 점 따른 섹터에 한 눈 팔지 않고 반도체에 집중했던 것과 한 눈 팔더라도 낮은 비중과 초단타로 재미삼아 했던 것 정도 아닐까 싶다. 반성할 점 2월은 주식면에서 보자면, 종목 분석을 좀 게으르게 했던 것 같다. 워낙 반도체 강세장이니 딱히 할게 없고 기존 종목에서 돌려가며 매매했던 영향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종목을 많이 발굴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 했다. 생활면에서도 조금 게을렀던 한 달이었다. 특히 내가 겨울에 유독 그런게 심한데, 날이 추우니까 뭘 하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나는 따뜻한 나라가 좋은데, 이제 곧 봄이니 더 열심히 해야겠지... 종목 분석도 그렇고, 매매도 그렇고 일상 생활도...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⑥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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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매매전략 제우스의 매매 재료는 크게 2가지로 보면 되는데, 하나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6축 관절 소형 로봇 브랜드 제로)이고, 나머지 하나는 반도체 세정 장비(TSV 공정 분진세정 장비 생산)입니다. 평소에 잘 매매하는 종목은 아니었지만, 반도체 관련주라 유심히 보고 있었고, 나름 괜찮은 자리라 판단해서 매매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우스 왜 샀을까? (매수이유) 제우스 매수시점은 지금 봐도 정말 나이스하게 잘 산 것 같다. 제우스 매수시점 당시 분봉 아침에 갭이 뜨고,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저점이라 생각되는 지점에 분할로 걸었는데, 이게 다 체결되고 상승했습니다. 위에 운이 좋았다고 표현을 했는데, 보통 저의 경우 좋은 자리라고 판단을 해도 매수 후 일단 물리거나 또는 1차 매수를 사더라도 한 호가에 다 사지 않고 몇 개의 호가로 나눠서 주문을 내는데, 그 중에 하나만 체결되고(비중이 극히 낮아짐)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1차에서 사고 싶었던 수량만큼 다 체결되고, 그와 동시에 바로 상승하는 경우는 잘 없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우스가 2월 매매의 마지막 복기글인데, 2월에는 제우스 같은 차트, 또는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 중 반도체 종목들만 쭉 보면 거의 차트의 유사성이 보일 건데, 그런 차트 모양새가 잘 먹혔던 달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반도체 섹터는 이미 1월부터 올랐고, 그에 따라 차트는 고가권 내지는 고가권에서 약조정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트가 유사성을 가질 겁니다. 저도 3월까지는 종목 선정 자체가 한결 수월했던 것도 보면, 반도체 내에서 결국 다시 오를만한 종목들을 고르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글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의 위치나 당시 시장 상황을 쭉 복기해보시면, 단타 매매의 작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우스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제우스 매매 차트 제우스 수익실현 제우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⑤ 디앤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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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매매전략 웹소설 및 웹툰 전문 콘텐츠 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웹툰 관련회사 디앤씨미디어입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건 나혼자레벨업인데, 이 작품의 IP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포함해서, 키다리스튜디오, 미스터블루, 핑거스토리 및 최근에 상장한 와이랩 그리고 결이 다르긴 하지만 엔비티까지 모두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관련주라 주기적으로 트래킹하면서 주가 관찰이 필요합니다.  네이버에서 24년 6월을 목표로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데, 타임라인대로 진행된다고 하면 스윙 관점에서 보더라도 지금부터는 관심권에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앤씨미디어 왜 샀을까?(매수이유) 아무튼, 이 종목의 경우 종종 주가가 어느 정도이고, 최근 흐름은 어땠는지 관찰하는데, 네이버웹툰 상장 관련주이기도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웹툰을 좋아해서 웹툰주 매매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편적으로, 이 종목을 2월 매매시점에 매매한 이유를 꼽으라면, 그냥 당일에 단타하기 괜찮다고 판단해서입니다. 디앤씨미디어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디앤씨미디어 분봉 매매차트 아침에 이유도 없이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길래, 단타각이다 싶어 매수했고, 점심 먹을즈음 적당히 수익이 나와 매도했습니다. 디앤씨미디어 수익 실현 매도한 뒤로도 계속 올라서, 조금 짜증나긴 했지만, 애초에 당일 단타 종목은 재미로 하기 때문에 수량을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재미로 3.32%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핵심 내용요약 1. 매수 사유: 매매 당일 아침 이유없는 매도세로 하락하여 저점이라 판단하고 매수 2. 매도 사유: 최근 이슈가 되는 섹터는 아니기 때문에 가지고 가기보다는 당일 수익 실현하는 게 더 좋을 것이라 판단 3. 매수, 매도가격  - 매수가격: 25,991원  - 매도가격: 26,909원  - 수익률: 3.32% 4. 보유기간: 0거래일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④ 와이아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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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아이케이 매매전략 와이아이케이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EDS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과 웨이퍼를 직접 컨택하여 테스트하는 프로브 카드에 사용되는 다층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여,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1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요 벤더사 중 하나입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부문이 82.5%를 차지하고, 제조장비 부문은 약 11.8%를 차지하고 있어 웨이퍼 테스터 쪽으로 매출이 편중된 업체입니다. 국내 시장 상장 자회사로는 샘씨엔에스와 엑시콘이 있습니다. 24년 3월 28일 주총에서 상호변경이 결정되어 와이아이케이(YIK)에서 와이씨(YC)로 기업명이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아이케이 왜 샀을까?(매수이유) 매수한 당일 처음부터 와이아이케이를 사려고 했던 건 아니고, 이 회사의 자회사 샘씨엔에스를 사려고, 매수 대기 중이었습니다. 1월부터 이어진 반도체 섹터의 강한 흐름이 이어지는 중 이었기 때문에,(이 글을 쓰는 4월 초까지도), 샘씨엔에스를 사려고 생각하고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아침 동시호가 결정 가격을 보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날 샘씨엔에스의 동시호가가 4% 갭으로 출발해서 쫓아서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모회사였던 이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이때의 저의 판단으로는 반도체 흐름이 끝나지 않았는데, 매수한 시점부터 주가가 슬슬 계속 빠지는 상황이 며칠이어졌고, 저는 그때마다 추가 매수를 통해서 계속 비중을 늘려갔습니다.  와이아이케이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와이아이케이 매매 일봉 와이아이케이 매매 분봉 첫 매수일 포함해서 3일동안 주가가 계속 빠졌지만, 반도체 섹터에 계속 돈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매수가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3일차까지 매수하고, 4일차에 급등까진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상승이 나와서 전량 매도로 대응했습니다 매수 평균가는 6052원, 매도 평균가는 6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③ 제이씨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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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시스템 매매전략 이 종목의 경우 제가 단타를 시작했던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매매하고 수익을 거두는 종목입니다. 시장에서는 UAM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하고,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유명해지기 시작했던 2017년 경에는 비트코인 관련주로 부각되기도 했던 종목입니다. 지금이야 코인 거래소(두나무 투자사인 우리기술투자)나 코인 발행사(위믹스 코인 발행사 위메이드) 등이 움직이지만, 그때는 비트코인 채굴 이슈로 그래픽 카드 가격이 급등하고 비싸지면서 제이씨현시스템이나 피씨디렉트 등이 같이 급등하곤 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이 바로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를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라서 그렇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왜 샀을까?(매수이유) 이 종목이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국내 유통사라고 위에서 언급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 관련주로 부각되고, 엔비디아 이슈가 있을 때마다 급등이 잘 나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매수 매도 타점 이 종목을 샀던 시점이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분명 시장에 있었는데, 종목 자체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느낌을 받았고,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관련주가 이 종목만 있는 것도 아니고, 대장주가 매번 동일한 건 아니기에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긴 했던 종목이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실제로, 실적발표 이후 국내 시장에서 엔비디아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긴 받았습니다만, 제이씨현시스템의 경우 너무 힘이 약했습니다. 늘상 매매를 하다보면 느끼는 부분이지만, 과거의 대장이 오늘의 대장 자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장에서 과거와 같은 이슈라 할지라도 매번 더 많이 오르는 소위 주도주, 대장주라 불리는 종목은 매번 달라지고, 그렇기에 주식시장은 하나의 생물 같다고 표현하나 봅니다. 아무튼, 4,871원 정도에 매수해서(평균 매수가) 5,224원(평균 매도가)에 팔았고, 3거래일만에 7.04% 수익이라 상당히 괜찮은 매매긴 했는데, 뭐랄까 이 날 다른 엔비디아 종목이 20% 이상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② 오스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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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매매전략 원래, 저는 성향상 바이오 관련주는 매매하지 않았습니다. 반 바이오파였던거죠. 하지만 작년부터 돈을 제대로 벌려면, 바이오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틈틈히 바이오 관련주도 공부하고, 적절하게 매매할 종목이 있다면 매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처음 알게된 건 친한 친구 덕분인데요. 그 친구가 이 종목에 장기간 크게 물렸던 적이 있어서 그당시에 한번 분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존버의 달인이라, 상당히 고가권에서 물렸음에도 장기간 물타기를 통해 결국 익절하더군요. 아무튼, 오스코텍은 시장에서는 폐암신약물질 레이저타닙을 유한양행과 공동 개발해서 이게 결국 얀센에 기술 수출이 되며, 이런 쪽으로 부각된 적이 있고, 알츠하이머 항체도 개발 중이고, 뭐 그런 바이오 회사입니다. 결국 한국 시장에서는 열심히 개발해서 기술 수출하는 바이오 회사가 있다면, 그런 회사들은 매매해도 괜찮다는 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 물론 저는 단타로만 매매합니다. 오스코텍 왜 샀을까?(매수이유) 오스코텍 매수 매도 타점 이 종목을 매수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차트상 저평가라고 할까요? 저는 종목 선정을 차트를 참고 하긴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건 그 종목, 그 회사가 가진 재료입니다. 왜, 어떤 이유로 이 종목이 오를 수 밖에 없을지를 많이 고민합니다. 이 종목도 그러한 관점에서 매수한 기업인데, 1월에는 반도체주가 주로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기에 제 포트에서도 반도체주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긴 했지만, 저는 연초부터 바이오 섹터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등 이런 회사들을 사고 싶었는데, 가격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진 않아서 바이오 종목들을 돌려보던 중 이 종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결과론적이긴하나, 이 종목도 결국 벌긴 벌었지만 비싸도 단타는 대장주에서 놀아야하나 봅니다. 알테오젠이 그렇게나 많이 상승할 줄이야. 오스코텍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이 종목의 경우 중간 중간 추가 매수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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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매매전략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반도체 IP 기업으로 퓨리온AI, 딥엑스, 모빌린트, 사피온코리아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HBM3, DDR5, LPDDR5 등 현존 최신 메모리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이제 막 개화한 AI 시대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왜 샀을까? (매수이유) 이 종목을 매수한 시점이 1월 중순인데, 1월의 가장 큰 이슈가 반도체 섹터쪽이었기 때문에 차트 상 우상향할 수 있는 자리라 판단했고,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상승 재료 또한 시기적절 하다고(이슈가 충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매수 매도 타점 이 회사의 경우 1월 중순쯤 매수를 시작하고 5거래일쯤 이미 수익률이 10% 정도가 났기 때문에 충분히 매도할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세운 매도 원칙에 부합하지 않아 홀딩을 결정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1월 말 시장이 갑자기 빠지면서, 10% 수익이었던 종목이 갑자기 -10%로 빠지게 된다. 그러면, 여기서 손절을 할 건지, 홀딩을 할 건지, 추매를 할 건지 결정을 해야하는 데, 이 당시 계좌가 전체적으로 물리는 바람에 현금 부족으로 추매는 할 수 없었고, 손절을 하기엔 재료 소멸이나 추세 이탈은 아니라고 판단했기도 하고, 원래 손절을 잘 하지 않는 매매 전략을 추구하기에 홀딩했다. 결국, 무려 18거래일만에 탈출할 수 있었다. 보통 한 달이 20거래일 정도니 근 한달 스윙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다만, 그 후로 더 많이 올라 배가 너무 아팠다던 후기. 매수 가격은 22,800원, 매도 가격은 28,100원으로 2월 단일 종목 매매 수익률 중 가장 높은 23.01%를 기록했다. 핵심 내용 요약 1. 매수 사유: 최근 주가 상승이 잘 나오는 주도 섹터 + 차트 상 추가 상승여력 판단 2. 매도 사유: 적당한 수익 실현 3. 매수, 매도 가격  - 매수가격: 22,800원  - 매도

2024년 1월 매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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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무난하게 매매할 수 있던 달 작년 8월에 결혼을 결정하고, 9월에 집을 급하게 매매하는 바람에, 현금 대부분을 집에 밀어넣게 되었고, 이러저러한 이슈로 10월, 11월, 12월은 아예 매매를 못 했었다. 그리고 올해 1월에 다시 복귀해서 본격적으로 매매를 시작했는 데, 3달 쉰 것 치고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쉴 동안에도 종목 분석은 꾸준히 했기 때문이겠지. 암튼 작년 9월말쯤부터 시장이 밀리기 시작하다가 12월쯤 되살아 난 걸로 기억하는데, 집을 사면서 매매를 쉬게 된 건 오히려 득일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정보나 수익금 자체를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일단 다 가렸고, 시드 자체는 대략 X천만원으로 보면 되고, 원래 작년에 억대였는데 현재 부동산에 전부 묶여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암튼, 키움증권 0329 실현손익 화면인데, 수익률 계산법이 뭔진 모르겠지만 좀 이상하다. (실현손익 / 월초 예수금)으로 계산하면 11% 정도 나와야하는데, 과소 계산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계산식이 어떻게 되는지 다음에 키움증권에 물어봐야할듯. 잘한 점 이번 달 매매에서 잘한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섹터 선정이지 않을까. 관심 받는 섹터 내 어떤 종목이 더 강하게 가는 지야 솔직히 복불복 성격이 강한데, 그래도 섹터 선정을 잘 했기에 중간 중간 발매도가 있었어도 선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월도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 곧 글을 쓸테지만, 2월은 월초부터 정부의 밸류업 이슈로, 코스닥 시장이 박살나다가 살아난 케이스라(나는 코스닥이 주력이다.) 그렇게 많은 종목을 매매하지는 못 했는데,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긴 하다. 반성할 점 아무래도, 종목을 좀 길게 끌고 가볼 상황에서도 그렇지 못 한 발매도 부분을 반성을 해야겠지... 아무리 매수 매도를 많이해도 아직까지는 매도하는 건 좀 어렵긴 하다. 물론 주식을 최고점에 매도하는 건 누구도 할 수 없지만, 그 언저리에라도 팔고 싶다. 그리고 좀 더 끼있는 종목 선정에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 같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