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매매전략
월패드로 많이 알려진 기업
코콤을 왜 사고 팔았는지에 대한 복기 글입니다.
코콤 왜 샀을까?(매수이유)
코콤의 경우 1월 8일에 매수해서 1월 10일에 매도한 단타 매매있어서 가장 정석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한 2거래일이나 3거래일 정도만에 급등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데, 코콤이 딱 2거래일만에 급등해서 잘 팔고 나왔고, 여기에 코콤 매도한 돈으로 에브리봇 당일 매수, 매도로 연계 콤보가 터졌으니 정말 이날은 완벽했었네요.
에브리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거나 블로그 내 에브리봇을 검색해주세요.
아무튼, 이 종목의 경우 2024 CES 개최를 앞두고, 관련주로 부각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매수했습니다.
해마다 삼성이 CES에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의 화두가 AI와 로봇이었고(주로 AI이고, 로봇은 약간 쩌리...) 삼성 AI, 로봇하면 빠지지 않고 항상 나오는 게 스마트싱스 연계일겁니다.
삼성 가전을 쓰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삼성 가전을 휴대폰에서 통제할 수 있게끔하는 어플리케이션 이름이죠.
사실 큰 관련은 없는데, 코콤이 월패드 사업을 하다보니 같은 스마트 홈 관련주로 엮이게 되면서 나오는 부수적인 효과라고 해야할까요? 약간 한국 시장에서 매매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마치 대선주 처럼요.
사실 이 섹터에서 삼성과 사실 더 큰 연관이 있는건 삼진이니, 삼진도 잘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코콤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저의 투자성향은 극 단기투자에 가깝습니다. 당일에도 적정 수익이라 판단되면 팔아버립니다.
코콤의 경우, 차트를 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윗꼬리가 많이 달리는 종목입니다. 저시총주의 특징이기도 한데, 워낙 종목 자체가 가볍다보니 쉽게 오르고 쉽게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종목을 매매할 때는 가급적 욕심은 내려놓고 만족할만하면 그냥 팔아버립니다.
실제로 제가 매도한 날은 윗꼬리가 긴 장대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매수 평균가격은 4,856원, 매도 평균가격은 5,440원. 수익률은 11.81%였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1. 매수사유: CES 개최에 따른 삼성 스마트싱스(스마트 홈) 관련주 기대감
2. 매도사유: 매도 당일 급등 및 분봉 추세 이탈
3. 매수, 매도 가격
- 매수가격: 4,856원
- 매도가격: 5,440원
- 수익률: 11.81%
4. 보유기간: 2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