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매매 총평

2월은 반도체 덕분에 매매하기 어렵지 않았던 달

솔직히 지금 한 달 넘게 지난 상황에서 글을 쓰는 거라 2월이 어땠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2월은 전체 시드 대비 수익률 계산이 조금 애매한 게 2월 마지막 주에 큰 돈이 생겨서, 2월 셋째주까지는 기존 시드로 매매를 했고, 마지막 주는 추가된 시드까지 활용해서 매매했던 거라 전체 대비 얼마나 성장했는지, 계산을 해봐야 하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잘 매매했던 것 같기는 하다.

솔직히 반도체 섹터 내에서 돈을 굴렸으면, 시장 체감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게 느껴졌을 것 같고, 반도체를 고점으로 보고 다른 섹터로 왔다 갔다 했으면 조금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 않았을 까 싶긴하다.

3월도 거의 마찬가지로 반도체만 했다면, 무난하게 성장했으리라 본다.

2월 수익률 인증

잘한 점

따른 섹터에 한 눈 팔지 않고 반도체에 집중했던 것과 한 눈 팔더라도 낮은 비중과 초단타로 재미삼아 했던 것 정도 아닐까 싶다.

반성할 점

2월은 주식면에서 보자면, 종목 분석을 좀 게으르게 했던 것 같다. 워낙 반도체 강세장이니 딱히 할게 없고 기존 종목에서 돌려가며 매매했던 영향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종목을 많이 발굴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 했다.

생활면에서도 조금 게을렀던 한 달이었다. 특히 내가 겨울에 유독 그런게 심한데, 날이 추우니까 뭘 하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나는 따뜻한 나라가 좋은데, 이제 곧 봄이니 더 열심히 해야겠지...

종목 분석도 그렇고, 매매도 그렇고 일상 생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