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 매매전략
와이아이케이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EDS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과 웨이퍼를 직접 컨택하여 테스트하는 프로브 카드에 사용되는 다층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여,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1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요 벤더사 중 하나입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부문이 82.5%를 차지하고, 제조장비 부문은 약 11.8%를 차지하고 있어 웨이퍼 테스터 쪽으로 매출이 편중된 업체입니다.
국내 시장 상장 자회사로는 샘씨엔에스와 엑시콘이 있습니다.
24년 3월 28일 주총에서 상호변경이 결정되어 와이아이케이(YIK)에서 와이씨(YC)로 기업명이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아이케이 왜 샀을까?(매수이유)
매수한 당일 처음부터 와이아이케이를 사려고 했던 건 아니고, 이 회사의 자회사 샘씨엔에스를 사려고, 매수 대기 중이었습니다.
1월부터 이어진 반도체 섹터의 강한 흐름이 이어지는 중 이었기 때문에,(이 글을 쓰는 4월 초까지도), 샘씨엔에스를 사려고 생각하고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아침 동시호가 결정 가격을 보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날 샘씨엔에스의 동시호가가 4% 갭으로 출발해서 쫓아서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모회사였던 이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이때의 저의 판단으로는 반도체 흐름이 끝나지 않았는데, 매수한 시점부터 주가가 슬슬 계속 빠지는 상황이 며칠이어졌고, 저는 그때마다 추가 매수를 통해서 계속 비중을 늘려갔습니다.
와이아이케이 왜 팔았을까?(매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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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아이케이 매매 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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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아이케이 매매 분봉 |
첫 매수일 포함해서 3일동안 주가가 계속 빠졌지만, 반도체 섹터에 계속 돈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매수가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3일차까지 매수하고, 4일차에 급등까진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상승이 나와서 전량 매도로 대응했습니다
매수 평균가는 6052원, 매도 평균가는 6630원으로, 제가 매도한 이후에도 한참 잘 올라 이 글을 쓰는 24년 4월 4일 오전을 기준으로도 7550원 정도네요.
고점에 매도하지 못 하는게 아쉽긴 하지만, 시장에 매매할 종목은 널려있고, 결국 수익 실현까지 가야 내 수익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만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1. 매수 사유: 반도체 시황에서 연관 종목 매매
2. 매도 사유: 적절한 수익 실현
3. 매수, 매도 가격
- 매수가격: 6052원
- 매도가격: 6630원
- 수익률: 9.32%
4. 보유기간: 3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