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장마감 브리핑

일희일비 : 눈치보기 장세 지속

  • 코스피 지수 약 3.52% 하락(마감지수 5533.77)
  • 코스닥 지수 약 3.62% 하락(마감지수 764.10)

10월 12일 월요일 촉발된 하락장 이후 연일 폭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세 자체는 멈췄으나 연일 하락 상승 하락 상승을 보이며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의 경우 V자 반등을 그리며 반등을 해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며 현 지수 부근에서 저가매수를 감행한 투자자들은 조금 머리 아픈 장세일 것으로 추측한다. 물론 나도 그 중에 하나.

코스피의 경우 밸류상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있다 하여도 현재 차트만 본다면 굉장히 애매하고 추가 하락도 나올 수 있는 자리기에 솔직히 조금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나스닥100선물 지수 기준(아래 이미지 참조)으로 현재 특정 가격대 지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나스닥100선물 1시간봉
출처 = TradingView 나스닥100선물 1시간봉


만약 오늘 미국장 본장에서 이 자리를 깨버린다면 내일 한국장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자리라 굉장히 머리 아프게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누구보다 간절히 이말올을 바라는 중)

금일 한국 시장은 두 대형주가 박살 나는 와중에 건설, 시멘트주가 나름 선방한 것 같고 호실적+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삼성E&A가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특정 섹터가 강세였다기 보다는 개별주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하락장은 언제나 쉽지 않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기사

  • 3분기 영업이익 183.6% 증가 발표
  • 올해 실적 컨센서스 상향 및 자사주 6,900억 소각 추진
  • 3분기 기준 매출 2조 9,105억원, 영업이익 5,006억원 기록
  • 해당 발표 이후 금일 시장에서 최고가 기준 18.2%, 종가 기준 17.36% 급등
  • 애매한 규모면 투심이 별로 안 좋아 영향을 못 줬을텐데 시가 총액 대비해서 봐도 화끈한 소각이라 영향을 준 듯...
  •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계약 체결 공시
  • 계약 규모 약 1194억원
  • 계양 상대방 산미나 코퍼레이션
  • 최근 매출액 대비 145.3%
  • 해당 공시로 금일 최고가 기준 29.88%(상한가에서 한 호가 부족), 종가 기준 14.68% 급등
  • 역시 확실한 규모의 수주로 약세장 속 돋보이는 급등
  • 만약 오늘 장이 좋았다면 상한가 마감했을 것 같으나 시장이 밀리면서 주가도 같이 밀렸다.
위 두 케이스를 보면 소위 말하는 시장에 감동을 주는 실적 또는 호재라는 건 기대치가 전혀 없던 종목에서 위와 같은 호재를 말하나보다.

삼성전자가 분기 실적 100조를 찍어도 주가가 하락하는 건 현재 시장은 삼성전자가 그정도의 실적을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듯...
시장의 생각은 참 어렵다.

참고할만한 기사

한국은행, '기준금리 3% 유지' 전원일치 결정… "2회 인상 효과 점검 필요"

  • 기준금리 3%로 동결
  • 앞선 연속 금리 인상 2회의 효과를 관망할 생각
  • 현재 한국은행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목표치는 2%
  •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9월 수치는 전월 대비 다소 둔화

총평

전일의 강세장을 하루 만에 반전시키며 다시 약세장 돌입한 시장 모습.

그야말로 일희일비의 반복 장세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외국인은 현물은 던졌지만 선물은 받았다는 것.

그리고 여러 SNS를 봐도 현재 투심은 정말 극도로 바닥이라는 것

바닥이 거의 다와가는 것 같지만 오늘 나스닥 선물이 정말 중요하고 이번주만 지나면 큰 고비는 지나갈 듯 한데 정말 어려운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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