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재건 이슈 때마다 주목해야하는 종목 희림

인프라 관련주 희림

* 종목 추천 아닙니다.

* 본 종목의 매수, 매도에 따른 책임은 각 개인에게 있습니다.

희림은 1월에도 매매를 아주 살짝 했었고, 약수익으로 매도했는데, 이틀 뒤에 시원하게 윗꼬리 달리는 슈팅 한번 쏴준 종목.

아쉬웠지만,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트래킹 중.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재건 쪽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차트 상으로 보더라도 언제든 슈팅이 나올 수 있는 자리라 스윙으로 가져가고 싶으나, 물린 종목 처리가 안되어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이다.

아쉬워서 블로그에라도 끄적여 보는 중인데, 물린 종목도 인프라 관련주라 사실 그 종목을 손절하고 이 종목을 매매하는 건 크게 의미 없는 것 같고, 일단 추이만 지켜보는 중

왜 많은 재건주 중 희림일까?

사실 희림이 속한 섹터에서 희림이 주도주는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2-3등도 안 되는 느낌이긴 하다.

그러나, 희림은 끼가 좋은 종목이라 재건 붐이 분다면 언제든 강한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게 준비된 종목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

에스와이스틸텍도 좋고, 전진건설로봇도 좋지만 가격적으로 부담되는 건 사실. 이들 종목도 타점만 잘 잡으면 괜찮긴 하겠지만, 난이도가 있는 매매라 희림 같은 게 대중적으로 매매하기 편한 자리이면서 동시에 가지고 있기 속 편한 자리다.

왜냐면 꼭 전후 재건이 아니더라도, 네옴이라든지, 대북 평화통일이라든지 낄만한 자리가 많기 때문.

희림 관련 기사 정리





1월은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를 주목하자 - 유리기판 관련주 HB테크놀로지 매매

매해 1월은 반도체 소부장에 관심을 가져야할 때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1월에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에 관심을 가졌다.

왜 그랬을까?

바로, 1월은 CES(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해마다 주목받는 세부 테마는 다를 수 있겠지만, 올해는 AI가 메인 화두였고, 그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도 같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의 본격화에 따른, 반도체의 고집적, 고성능화 요구에 따라 유리기판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대두되면서, 유리기판 관련주가 많은 상승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내가 매매한 종목은 HB테크놀로지.

SKC의 자회사인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이다.

HB테크놀로지 왜 샀을까?

HB테크놀로지 매매 차트
HB테크놀로지 매매 타점

(빨간색 포인트는 매수 시점, 파란색 포인트는 매도 시점을 나타낸다)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섹터에서 해당 종목의 경우 이평선 정배열 상황에 120일선까지 지지되는 모습을 보고, 1월 16일에 매수를 진행했다.

종가는 음봉에 마감했지만, 살짝 갭이 떴을 때 매수를 해서 당일은 약간 물린 상황에서 추가 매수를 염두에 두고 당일 마감하였고, 다음날 바로 급등이 나와 추가 매수는 진행하지 않았다.

HB테크놀로지 매매일지
HB테크놀로지 매매 일지

그리고 그 다음 날 바로 직전 고점 부근의 저항과 224일선 저항이 겹치는 구간에서 힘 있게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전량 매도하여, 수익 마감했다.

매수 평단이 약간 높아서, 수익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한번 살 때 과감하게 매수하여, 수익금 자체는 높았던 편.

그래도 3거래일 7% 수익률 나쁘지 않아.

아쉬웠던 점

1. 평단 관리를 좀 더 잘 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

한 번에 많은 수량을 질렀기 때문에 종가 부분에서 추가 매수를 하지 못 했고, 그렇기에 매수 평단이 높게 형성되었다. 결과적으로 수익 마감을 했지만, 주가가 여기서 더 밀렸다면, 추가 매수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다.

2. 지속적으로 관찰하지 못 했던 아쉬움

지나간 종목도 다시 보자!

특히 유리기판 관련주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관심받을 만한 섹터임에도, 지속적으로 트래킹하지 못 해 추가로 매매해서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단기 눌림목 매매 실패 사례 씨젠

단기 눌림목 매매시 주의할 점

이 글 바로 직전에 쓴 글이 단기 눌림목 매매의 성공 사례였던, 아이씨티케이인데,

너무 익절하고, 잘한 매매만 올리면 재미없으니까, 1월에 가장 크게 손절했던 종목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바로 코로나 시대에 핫했던 진단키트 관련주 대장 씨젠

일단, 이 종목을 매수한 이유는 이 시기에 독감이 걸렸기 때문이다.

잉? 스러운데, 나 뿐만 아니라 와이프, 장모님, 엄마까지 주변에 독감 걸린 사람이 너무 많았고, 미디어에서도 독감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씨젠 매매 차트
씨젠 매수 매도 타점

다만, 차트를 봤을 때는 너무 고점이었기 때문에 조정을 기다렸고, 기다렸던 조정이 드디어 왔다.

앞선, 글에서 눌림목 매매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거래량의 감소 여부를 따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장대양봉 이후 두 번째 날의 거래량의 상승이 거슬리긴 했지만, 이슈가 살아 있어서 충분히 리턴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하고 1차 매수를 들어갔다. 꼬리에서 사서 수익으로 종가 마감했는데, 일단 홀딩을 선택했다. 

이렇게 팔긴 너무 아쉽잖아.

많은 매매 경험이 필요한 이유, 쎄믈리에

씨젠 매매 일지
씨젠 손절 마무리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결국 손절 마무리를 했는데,

이 때를 복기해보자면, 다음 날 시가도 전일 종가 부근에서 시작해서 나쁘지 않았고, 전일 저점을 깨지 않아서 하루 더 홀딩했다. 솔직히 종가가 괜찮았기 때문에 다음 날 대시세를 기대했던 것도 사실...

근데, 그 다음 날이 되자 갭 하락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건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물타면 큰일 나겠다.

잘라내자.

단타를 오래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려운 게 손절이다.
작년에도 손절 못 하고 물타다가 비중만 늘려서 장기 투자로 전환된 종목이 하나있고, 이 글을 쓰는 이 시점에도 악 소리도 못 하고 물린 종목에 비중만 실었다가 반은 손절하고 반은 들고 있는 종목이  있다.

그러나, 손절을 지독히도 못 하는 나지만, 해야할 때는 또 미련없이 하는 편이기도 하다.

일단 감기나 독감 등 질병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점차 떨어지는 게 느껴졌고, 그 말로는 설명 못 할 쎄함이 씨젠에서 느껴졌다.

그래서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잘라냈다.

천만다행이었다.

또, 지긋지긋하게 물타면서 장투로 전환할 뻔...

총평

손절은 늘 쉽지 않고, 아직도 연습 중이지만, 언젠가 손절도 깔끔하게 해낼 프로 트레이더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올해 목표는 손절 %를 3% 이내인 종목이 올해 전체 손절했던 종목 중 80% 이상이 되게끔 만드는 것...!

손절을 잘 해야,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는 점. 항상 듣지만, 여전히 어렵다.

단기 급락 눌림목 매매 성공 사례 아이씨티케이

양자암호 관련주 아이씨티케이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아이씨티케이

시장에서는 양자 컴퓨팅, 양자 암호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거창하게 단기 급락 눌림목 매매라고 제목에 적었지만,

나는 이런 매매를 일명 전우의 시체를 밟고 일어서는 매매라고 부른다.

시장에서 핫한 종목이 장대 음봉을 그리면서 떨어질 때, 나의 전우들(개미들)이 악 소리도 못 하고 물리는 시점이, 내가 매수를 시작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아이씨티케이 왜 샀을까?

아이씨티케이 매매 타점
아이씨티케이 매매 타점

(빨간색이 매수 시점, 파란색이 매도 시점)

이 종목을 매매한 이유는 단기에 급락하며, 눌림목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을 매매할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겠지만, 특히 중점적으로 보는 건 거래량과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 여부이다.

일단, 급락한 사유를 보자면, 단기 고점에서 조정을 받던 도중 엔디비아의 젠슨황이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가 먼 미래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발언만 없었어도 단기 조정하고 바로 올라갔을텐데, 이 발언으로 미장에서도 양자암호 관련주가 폭락을 했고, 국장에서도 연일 폭락을 했다.

첫 날 매수한 이유는 단기 조정이 나오던 와중 거래량은 감소하면서 눌림목 타점이 나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적어도 나보다 하루 전과 이틀 전에 산 사람보다는 평단이 낮은 자리이기 때문에 훨씬 유리한 지점에서 종목을 끌고 갈 수 있다는 판단하에 1차 매수를 시작했다.(장투든 단타든 평단이 무조건 낮은게 좋을 건 당연한 진리! 비싸게 사지 말자!)

그런데, 젠장 젠슨황 여파로 다음 날도 갭하락하면서 밀리고 그 다음 날도 상승하긴 했지만 시가 고가로 음봉을 그리면서 마감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양자 이슈가 죽지 않아서 매수 4거래일 폭락할 때 추가로 매수를 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반등했지만, 매도 보다는 홀딩을 선택했고, 그 다음날 추세 전환하는 모습에 추가 매수 진행하고 그 다음 날 갭 뜨면서 상승하길래 전량 매도로 수익 마무리했다.

내가 추구하는 단기 투자의 정석적인 매수, 매도 방식인데, 사실 이렇게 되는 날이 더 드물긴 하다...^^

아이씨티케이 매수 매도

아이씨티케이 매매일지

이런 매매만 쌓여도 금방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만만치 않지...

아무튼 첫 날은 천만원 정도 샀던 거 같고(솔직히 다음 날 바로 갈 줄 알았다. 이른 바 브이자 반등 기대...)

두 번째, 세 번째 합쳐서 1500만원 정도 매수한 듯...

지금 이차전지 관련주에 작년부터 쎄게 물린 게 있어서 한 종목에 많은 비중을 싣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물리면, 손절 아니면 물타기 둘 중에 하나는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매하는 편이라, 대응도 잘 했고 마무리도 잘 되었던 1월의 MVP 종목이었다.

[해외여행/튀르키예] 간략하게 쓰는 이스탄불, 안탈리아 여행기

이스탄불은 애매하고, 안탈리아는 좋다.

이스탄불 국제공항 사진

지난 달(25.01.18 ~ 25.02.25) 일주일 동안 튀르키예(터키)를 다녀왔다.

이스탄불은 솔직히 말해서 두 번 안 가고 싶은데, 안탈리아는 두 번 이상,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이스탄불에서 느꼈던 소감은

일단 사람들이 담배를 너무 핀다. 펴도 너무 펴서 비흡연자인 내가 머물기에 쾌적한 도시는 아니었다. 유럽을 자주 와본 와이프 말로는 유럽 디폴트라고 해서, 솔직히 이번 여행에서 유럽 입구 찍먹을 해보고 좋으면 다음 여행지는 유럽으로 정하려고 생각했지만, 이 생각을 바로 접었다.

심지어, 호텔도 스모킹 룸을 디폴트로 주더라...물론 별도 요청을 하면 방을 바꿔줬겠지만, 첫 날 숙소의 경우 밤 늦게 도착해서 다음 날 일찍 체크아웃 하는 스케줄이라, 그냥 참고 잤는데,

그 지독하게 베여있는 담배 쩐내는...정말 터키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었다.

아 참고로 첫 날 묶었던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가이레테페였다.

구글 맵상으로 공항철도인 가이레테페역과 가까워서 여길 첫 날 숙소로 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재방문 하지는 않을 듯...

이번 여행의 경우 

이스탄불(1박) > 안탈리아(2박) > 이스탄불(3박)

이렇게 일정을 잡았는데, 다음엔 환승 시간 넉넉하게 해서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로 바로 넘어가는 일정 또는, 다른 유럽 지역에서 안탈리아로 가는 일정으로 잡을 듯 하다.

이번에 가보니, 안탈리에서 유럽 항공편이 굉장히 많이 있고, 유럽 사람들도 많이 오더라.(지중해 유명 휴양지라서 그런 듯) 

안탈리아가 좋은 이유

간단하게 휴양지라서!

관광식 여행보다는 리조트에서 쉬는 휴양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탈리아에 대한 만족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안탈리아에서 묶었던 숙소는 이 지역에서 유명한 라라바룻 컬렉션 울트라 올 인클루시브!

이름에 그냥 올 인클루시브가 아니라 울트라 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만큼 진짜 여기 들어가면, 정말 돈 쓸 일이 하나도 없다. 정말 1도...

심지어 1월 비수기 버프 받아서 2박 70만원, 1박당 35만원으로,

2명이서 술, 음료, 음식, 후식, 카페, 미니바 등이 모두 포함되어있었고, 박살난 튀르키예 물가 생각하면, 정말 혜자 중에 대혜자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성수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지만, 그만큼 갈 수 있는 식당도 늘어나고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늘어나니 진짜 3대가 함께 가면 좋은 리조트 라는 생각이 든다.

겨울에는 몇 몇 식당이 운영되지 않고, 워터슬라이드도 탈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5만원은 정말 말이 안 되는 가격이긴 하다.

안탈리아 라라바룻 풍경
안탈리아 라라바룻에서 한 컷

물론 내가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지중해 바다와 어우러 진 풍경 때문이지만.

라라바룻에서 바라본 지중해
라라바룻에서 바라본 지중해 풍경

여기에 프라이빗 해변이 같이 있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고, 해변의 비치바는 멍 때리기 좋다.

물론, 비치바의 각종 술과 음료는 무료지만, 노맛이긴 하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동남아 휴양지 따라갈 수 없지만, 새로운 음식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적극 추천...!

이스탄불이 별로인 이유

담배 그리고 물가

이스탄불은 거리 곳곳에서 그리고, 음식점에서 담배가 기본이라 정말 여행 난이도가 올라간다.

특히 우리 같은 비흡연자들에겐...너무나 힘든 곳

그러나 유럽과 중동의 경계선에 위치한 이스탄불, 역사적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방문해도 좋을 도시이긴 하다.

특히 세계사 덕후인 나한텐...다만 그 시기가 지금은 아니었을 뿐.

지금 우리나라 경제도 힘들긴 하지만, 코로나를 기점으로 박살난 튀르키예 경제가 회복되지 않았다. 

그래도 코로나 시기만 해도 리라화가 폭락한 덕분에 코로나가 막 끝나갈 무렵 저렴한 물가로 여행자들의 천국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달러 연동해서 물가가 박살나 버렸다.

공항 물가이긴 하지만, 안탈리아로 떠나던 날 이스탄불 공항에서 먹었던 버거킹이 와퍼 세트 1개, 와퍼 주니어 세트 1개해서 5만원이 넘게 나왔으니...

시내라고 별반 다르지 않은데, 석류 주스 큰 거 하나 시키면 9천원 정도...

무엇 하나 싼 게 없어서 정말 여행하기 부담스러운 국가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또 아야 소피아, 톱카프 궁전 등 유명 관광지 입장료는 말 못...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리고 안탈리아 총평

이스탄불은 경유지 정도로, 안탈리아는 유럽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쉼을 위한 휴식터로 또 방문하고 싶은 도시이다.

다만 물가가 좀 나아진다면, 이스탄불 곳곳을 다시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긴 하다.

이스탄불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쓰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여행 is 뭔들...

2025년 1월 매매 결산과 블로그 복귀

25년 1월 매매 결산

작년 한 해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제대로 글을 써보자고 결심만 하고, 작심삼일이 되어버렸다.

그냥 아예 접을까하다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매매에 더 도움이 되기도 하고, 최근 개인 시간을 너무 낭비하고 있는 느낌과 현타가 들어, 다시 새해 새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1월은 그냥 저냥 연초 랠리로 무난하게 잘 마무리 했던 것 같고, 작년 말부터 메리츠 증권 이벤트(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친구 추천을 받아, 매매에 쓰기 시작했는데, 하...정말 할 말 많...

UI가 익숙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걍 쓰기 굉장히 불편하고, 아직도 분석은 키움으로만 한다..(키움증권 짱...)

블로그에 글을 쓸 때도, 종목별로 매수 매도 타점까지도 공개하는 편인데...또르르...키움증권은 일지차트로 별도로 셀바이 표시를 할 수 있는데, 메리츠는 기존 차트에 셀바이 표시를 할 수 있더라..근데..내가 못 하는 건지 일봉에는 표시가 안 되고 분봉만 표시가 되고, 모바일로 하자니... 굉장히 보기가 불편한...

어쨌든 최대한 매수, 매도 시점도 공유를 해보겠으나...메리츠 정말 쓰기 불편한 증권사..

1월 매매 결산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는 해외 여행 중에 매매를 한 건데, 시차가 극악인 튀르키예에서도 나름 선방하는 매매를 하긴 했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잘 한 것 같기도.,

한국과 시차가 6시간이라 현지 시각 새벽 2시(한국 시각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새벽 3시에 매매를 했는데, 한국이었으면 더 일찍 일어나서 매매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여행 중임을 감안하여, 1시간 장 준비 딱 하고 매매를 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데이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그리고, 1월부터 코인도 시작했다.

코인..정말 애증의 분야인데...코인으로는 돈을 잃어본 적은 없는데, 큰 돈 또한 벌어본 적이 없다.

비트코인은 뭔가 예전에도 안 샀는데, 사긴 애매했고 이래저래 잡알트 코인으로 120만원 정도 번 거 감안하면, 1월은 670만원 수익으로 마감한듯.. 뭔가 아쉬움...

또 분명, 출국 전에 수익률이 +20%였던 거 같은데,(카이아 매수 평단 기준 970만원 어치 보유 중) 한국 들어오니까 -35%가 찍혀있는, 알 수 없는 코인의 세계...

업비트는 모르겠는데, 코인원의 경우 실현 손익을 따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따로 증빙 첨부는 안 했다.

아무튼 카이아를 사기 위해서 코인원으로 매매를 했고, (빗썸은 뭔가 신뢰가 안 가...)

간단하게 카이아를 설명하자면, 네이버 라인의 핀시아와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합쳐진 코인 프로젝트라고 한다.

올해 코인 불장이 오면, 국내 김치 코인의 대표주자 카이아가 멋진 시세를 보여주지 않을까해서, 그때 포모가 오면 안되니, 없는 돈 셈치고 가지고 있는 중...(사실 그냥 손절치고 국장 단타 치는게 더 나을 수 있지만)

블로그 복귀 다짐

아무튼, 올해는 블로그에 여행이던 일상이던 주식 매매던 다양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1월에 어떤 종목을 매매 했는지는 차차, 굵직한 수익금 위주로 적어볼 생각(10만원 따리 번건 제외..)

2024년 3월 종목 매매 복기 ② 솔트룩스

솔트룩스 매매전략

3월 내 유일하게 두 번 매수 매도한 솔트룩스.

솔트룩스는 국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많이 알려진 기업이고, 

회사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기계학습과 자연어 처리 스타트업으로 2000년 창업된 시스메타가 회사의 뿌리라고 한다.

솔트룩스 왜 샀을까? (매수이유)

솔트룩스를 매수했던 이유는 심플했다.

제일 처음 솔트룩스를 샀던 이유는,

시장이 AI발 반도체 이슈로 이쪽으로 돈이 몰리고 있었기 때문에, 반도체주가 적당히 오르면, AI 유관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도 돈이 몰리지 않을까라는 판단에, 매수를 했는데, 솔직히 운이 좋았다.

조정 잘 받은 차트라고 생각하고, 매수를 했지만, 물렸다고 생각해서 손절도 고려하고 있던 상황에 며칠 간 차트가 자리를 잡더니 급등이 나와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며칠 뒤에 다시 매수했는데, 이건 순전히 차트상 좋아하는 자리라 매수했다.

일명 내가 ATM 자리라고 부르는 차트 모양인데, 기법이라고 할 건 없고, 그냥 급등 후 조정 잘 받는 상태에서 매수하면 반등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ATM에서 돈 뽑듯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다.

다만 이런 차트의 경우 100% 반등 나오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빠르게 치고 빠져야하기 때문에 욕심을 많이 낼 수도 없다. 그래서 초보들의 경우 이런 자리에서 수익내는 게 더 힘들다. 나도 그랬다.

비중을 많이 실을 수 없고(물을 타야하거나 손절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 욕심을 내면 안 되기 때문에(반등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서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함) 가볍게 노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이것만큼 쏠쏠한 것도 없다.

솔트룩스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솔트룩스 매수 매도 일봉 타점
솔트룩스 매수 매도 일봉 타점

솔트룩스 3월 22일 3분봉 타점
솔트룩스 3월 22일 3분봉 타점

(1회차)

이 종목은 2월 22일에 처음 매수를 하고, 최소 횡보를 할 거라고 판단을 했는데, 주가가 한번 밀려서, 손절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3월 4일에 그어뒀던 지지선에서 반등 양봉이라, 다음 날 조정에서 오히려 추가 매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또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이번엔 전에 그어뒀던 지지선 이탈까지 나와서 좀 짜증난 상황이었다.(비중이 늘었고, 지지선 이탈이 나와 손실이 커짐)

다만, 손절로 딱 끊어내긴 아쉬움이 있어 며칠만 더 보자고 버틴게, 급등으로 이어졌다.

3월 25일 27% 급등 양봉이 나왔는데, 물론 내 수익률은 9.26%로 역시나 발매도였지만 그래도 손절까지 갈뻔 했던 종목이라 아쉽지는 않다.^^

이날 급등했던 사유는 솔트룩스가 자체개발한 LLM 루시아가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35B 이하 언어 모델 사이에서 평점 약 77.74점을 기록하여, 파라미터 50B의 대규모 언어모델도 제치고 전 세계 4위를 달성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성능이 대략 좋아졌다는 뜻이겠지.

솔트룩스의 경우 AI섹터 쪽에서는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는 종목이기 때문에 한번쯤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2회차)

내가 가진 매매 습관 중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게, 매도한 종목도 한 두달 간은 관종에 넣어두며, 내가 매도한 이후의 주가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있다.

매도 이후 주가 흐름 복기를 수시로 하기 위함인데, 그러다가 다시 매매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이번 솔트룩스가 그런 케이스인데, 3월 15일 주가 급등 이후에 상승 추세가 아닌 조정 흐름이 나타났고,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급등까지는 아니어도, 반등은 나올 수 있을거라고 봤다.

다만, 시장 자체가 AI섹터에 돈이 몰리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주로 반도체 관련주가 많이 관심을 받음)에 짧게 치고 빠지는 걸 염두에 둔 매매였다.

위 분봉 차트에도 나와있지만, 거의 차트상 저점 부근에 사서 그날 고점에 전량 매도했다.

핵심 내용 요약

(1회차)

1. 매수사유: 주도 섹터 확산 관점에서 AI주로 돈이 몰리지 않을까하는 생각

2. 매도사유: 3월은 전 달에 이어 여전히 반도체주에만 돈이 몰리는 상황이었고, 급등 이슈가 단발적이라는 판단에 매도

3. 매도, 매도 가격

  • 매수가격: 25,776원
  • 매도가격: 28,218원
  • 수익률: 9.26%
4. 보유기간: 15거래일

(2회차)

1. 매수사유: 차트상 매수 타점

2. 매도사유: 차트상 매도 타점

3. 매도, 매도 가격

  • 매수가격: 27,000원
  • 매도가격: 28,100원
  • 수익률: 3.86%
4. 보유기간: 0거래일

2024년 3월 종목 매매 복기 ① 사피엔반도체

사피엔반도체 매매전략

사피엔반도체는 DDIC 설계 기술 전문의 팹리스 기업이다. (DDIC란 디스플레이 패널에 전기적 신호를 공급해서 "색과 휘도"를 구현하도록 하는 구동 반도체의 총칭이다.)

2017년에 설립되어 올해 2월에 상장한 굉장히 따끈 따끈한 신규 상장주로, 예전에는 신규상장주도 곧 잘 매매했었는데, 요즘은 하도 안 하다보니, 관성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종목을 매매했던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사피엔반도체 왜 샀을까? (매수이유)

이 종목에 "반도체"가 붙어있어서, "반도체 섹터"로 이해하고 매매를 하면 상당히 곤란할 수 있다. 최근 주가의 흐름을 봐도 이쪽과는 상당히 좀 떨어져 있는 모습.

회사의 제품이나 사명을 보면, 반도체주는 맞으나, 실질적으로는 디스플레이 관련주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싶다.

실제로, 이 회사와 관련된 이슈는

  • 세계 최초 12인치 웨이퍼 기반 마이크로 LED 칩 개발 성공(120개 이상 특허 보유)
  • DIC 생산 파트너 with 삼성전자, TSMC
  • AR, VR기기 양산 프로젝트 진행(마이크로 LED DDIC 공동 연구 용역 진행 with 메타, 삼성D)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는데,

내가 이번 매매에 주목했던 부분은 바로, "마이크로 LED DDIC 공동 연구 용역 진행 with 메타"였다.

이 종목을 첫 매수했던 시점은 3월이 아닌, 2월 28일이다.

아래 일지 차트를 보면,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매수를 진행했고, 3월 5일에 급등이 나와 매도했다.

그렇다면 왜 이 시기에 매수를 했을까?

바로 마크 주커버그 메타 창업자 겸 CEO가 방한하는 일정이 잡혀있었기 때문이었다.

10년만에 방한한 주커버그 CEO…LG전자-메타 XR 신사업 '맞손'

자세한 내용은 위 기사를 참조하면 되고,

실제로 이 당시의 선익시스템이나 야스 등 LGD와 관련된 기업들은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아래 차트에서 보여지듯, 이 회사의 주가는 오르지 않고 있었다.

이에, 상장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덜 부각된 것이라 판단하고 매수를 시작했다.

사피엔반도체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사피엔반도체 매수 매도 타점
사피엔반도체 매수 매도 타점

다만, 매수할 당시의 마음을 생각해보자면, 오늘 내지는 그 다음 날에는 오를 것이라 보고 매수를 들어간 것인데, 생각보다 부각될 기미가 안 보이고, 초조했던 건 사실이다.

이틀 간 매수하긴 했지만, 사실 메타버스발 디스플레이 주가 부각되는 건 일시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들어간 거라, 최대한 짧게 치고 빠지는 걸 목표로 했는데, 주커버거가 집에 가고 나면, 다시 이슈가 사그라들어 물리는 게 아닌가 굉장히 손절을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첫 매수 후 3거래일 만에 급등이 나와 매도했지만, 나의 초조했던 마음이 드러나듯, 굉장한 발매도였다.

최종 수익률은 6.14%로, 신규 상장주는 잘못 물리면 탈줄할 때까지 몇년이 걸리는 고생을 한번 해봐서인지 확실히 좀 소심한 매매만 하게 되는 것 같다.(애초에 잘 안 하게 되거나)

매수 평단은 34,260원, 매도 평단은 36,436원이었다.

핵심 내용 요약

1. 매수 사유: 메타 창업자 주커버거 방한 이슈 + 메타 국내 관련 기업

2. 매도 사유: 적정 수익 매도

3. 매수, 매도 가격

 - 매수가격: 34,260원

 - 매도가격: 28,100원

 - 수익률: 6.14%

2024년 2월 매매 총평

2월은 반도체 덕분에 매매하기 어렵지 않았던 달

솔직히 지금 한 달 넘게 지난 상황에서 글을 쓰는 거라 2월이 어땠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2월은 전체 시드 대비 수익률 계산이 조금 애매한 게 2월 마지막 주에 큰 돈이 생겨서, 2월 셋째주까지는 기존 시드로 매매를 했고, 마지막 주는 추가된 시드까지 활용해서 매매했던 거라 전체 대비 얼마나 성장했는지, 계산을 해봐야 하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잘 매매했던 것 같기는 하다.

솔직히 반도체 섹터 내에서 돈을 굴렸으면, 시장 체감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게 느껴졌을 것 같고, 반도체를 고점으로 보고 다른 섹터로 왔다 갔다 했으면 조금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 않았을 까 싶긴하다.

3월도 거의 마찬가지로 반도체만 했다면, 무난하게 성장했으리라 본다.

2월 수익률 인증

잘한 점

따른 섹터에 한 눈 팔지 않고 반도체에 집중했던 것과 한 눈 팔더라도 낮은 비중과 초단타로 재미삼아 했던 것 정도 아닐까 싶다.

반성할 점

2월은 주식면에서 보자면, 종목 분석을 좀 게으르게 했던 것 같다. 워낙 반도체 강세장이니 딱히 할게 없고 기존 종목에서 돌려가며 매매했던 영향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종목을 많이 발굴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 했다.

생활면에서도 조금 게을렀던 한 달이었다. 특히 내가 겨울에 유독 그런게 심한데, 날이 추우니까 뭘 하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나는 따뜻한 나라가 좋은데, 이제 곧 봄이니 더 열심히 해야겠지...

종목 분석도 그렇고, 매매도 그렇고 일상 생활도...

2024년 2월 종목 매매 복기 ⑥ 제우스

제우스 매매전략

제우스의 매매 재료는 크게 2가지로 보면 되는데, 하나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6축 관절 소형 로봇 브랜드 제로)이고, 나머지 하나는 반도체 세정 장비(TSV 공정 분진세정 장비 생산)입니다.

평소에 잘 매매하는 종목은 아니었지만, 반도체 관련주라 유심히 보고 있었고, 나름 괜찮은 자리라 판단해서 매매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우스 왜 샀을까? (매수이유)

제우스 매수시점은 지금 봐도 정말 나이스하게 잘 산 것 같다.

제우스 매수시점 당시 분봉
제우스 매수시점 당시 분봉

아침에 갭이 뜨고,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저점이라 생각되는 지점에 분할로 걸었는데, 이게 다 체결되고 상승했습니다.

위에 운이 좋았다고 표현을 했는데, 보통 저의 경우 좋은 자리라고 판단을 해도 매수 후 일단 물리거나 또는 1차 매수를 사더라도 한 호가에 다 사지 않고 몇 개의 호가로 나눠서 주문을 내는데, 그 중에 하나만 체결되고(비중이 극히 낮아짐)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1차에서 사고 싶었던 수량만큼 다 체결되고, 그와 동시에 바로 상승하는 경우는 잘 없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우스가 2월 매매의 마지막 복기글인데, 2월에는 제우스 같은 차트, 또는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 중 반도체 종목들만 쭉 보면 거의 차트의 유사성이 보일 건데, 그런 차트 모양새가 잘 먹혔던 달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반도체 섹터는 이미 1월부터 올랐고, 그에 따라 차트는 고가권 내지는 고가권에서 약조정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트가 유사성을 가질 겁니다.

저도 3월까지는 종목 선정 자체가 한결 수월했던 것도 보면, 반도체 내에서 결국 다시 오를만한 종목들을 고르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글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의 위치나 당시 시장 상황을 쭉 복기해보시면, 단타 매매의 작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우스 왜 팔았을까? (매도이유)

제우스 매매 분봉차트
제우스 매매 차트

제우스 수익실현 인증
제우스 수익실현

제우스의 매도 이유를 보자면, 분봉 차트를 보면, 매수한 날 다음날 아침에 갭이 뜨고, 단기 수급이 몰려서, 올라가다가 이내 고꾸라졌습니다.

그 이후 21,500원 라인에서 계속 돌파가 안 나오고, 이 라인이 박스권 상단이 되는 박스권을 그리고 있어서,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힘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매도 했습니다.

고점에서 못 판건 아쉬워도 매수를 잘 했기 때문에 3거래일 만에 12%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1. 매수 사유: 반도체 시황 속 적정한 매수 시점이라 판단 후 매수

2. 매도 사유: 주가 상승의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매도

3. 매수, 매도 가격

 - 매수가격: 18,433원

 - 매도가격: 20,700원

 - 수익률: 12.08%

4. 보유기간: 3거래일